남은 반찬 보관이나 1인분 찌개나 데워먹을 반찬 보관용기로도 좋지만, 무엇보다 하루 이틀 사이에 먹을 냉장밥 1인분 보관용기로 최고입니다. 전기밥솥 보온기능이 가장 전기를 많이 먹는다고 해서, 저는 밥을 하자마자 다 퍼서 냉장, 냉동밥 용기에 담아요.
냉장실이나 냉동실에서 곧바로 전자레인지에 넣었다가, 식탁위에 옮겨 뚜껑만 제거하고 먹을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나처럼 바쁘거나 귀차니스트인 사람에게 적당해요.
용기에 담긴 음식을 그릇에 옮겨 담는 단계가 생략되어 라이프스타일과 식탁의 장면 자체가 변화됩니다. 그래서 설거지 분량까지 줄어든 건 획기적이고요.
우리집에서는 설거지하기 무섭게 다시 사용하게 되는, 그래서 가장 자주 사용하는 아이템으로 등극했어요. 특히, 전자레인지에 데운 후 꺼낼 때 양쪽 손잡이 부분까지 실리콘뚜껑이 덮여 있어서 주방장갑 끼지 않고 맨손으로 꺼낼 수 있어 편리해요..
살짝 아쉬운 점이라면, 스팀홀 사용법이 구체적으로 적혀 있지 않다는 것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