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착 용기'는 착착 포개면 8개의 통이 딱 두 통으로 정리가 되는 게 신기했다.
보통 손잡이 부분이 뚜껑보다 바깥으로 튀어나온 디자인 때문에 겹치기가 어려운데, 이 용기는 경사면을 교묘하게 만들어서 같은 크기의 통도 100% 겹쳐지고, 다른 크기의 통은 뚜껑을 착착 덮어서 넣어도 여러 개를 넣을 수 있다.
뚜껑도 안쪽으로 디자인이 특이하다 했더니, 뚜껑끼리 겹쳐지면서 서로를 고정하는 효과가 있다.
크기에 따라 작은 통은 큰 통 속에 옆으로 나란히 두개를 넣어도 되고, 넣는 방법에 따라 똑바로 넣어도 되고, 옆으로 눕혀서 넣어도 되는 신기한 구조다.
그리고 통 자체에 눈금도 있어서 양을 가늠할 수 있고, 충격을 받아 부서지기 쉬운 바닥쪽에는 특수한 질감 처리를 해서 충격 완화 효과를 고려했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 사용도 모두 가능해서 실용적이고 무엇보다 가성비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