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날벌레 너무 꼬이고 처리기들은 비싼거 대비 관히하기 너무 귀찮았는데 잘산거같아요

오늘 받고 작동테스트 해봤는데 시원하게 잘 되네요~ 냉장조절 사용도 간편하고 일단 중간으로 해뒀어요. 소음도 없고 디자인도 이쁘고.. 삶의질 수직상승템 인정요.

기존 3리터 짜리도 있는데 금방 음식물이 차고 밥많이 먹는 저희집엔 좀 작아서 동생주려고 저는 큰걸로 장만했는데 든든하네요♡ 둘을 나란히 세워놔보니 5리터가 확연히 크네요! 투샷도 이뻐서 막상 주려니 조금 아깝다는.. ㅎㅎ

여름에 3리터 있어서 벌레도 안꼬이고 더워서 매일 비우기 귀찮을때 진짜 집사가전 실감했네요. 5리터 기대합니다~

음식물 쓰레기통이라기에는 음식물쓰레기통 같지안은 소형가전같은 비주얼. 음식물을 시원하게 보관하다보니 일차적으로 냄새를 잡아주고, 이중 밀폐력에 한번 더 냄새를 확실하게 잡아주어 비닐봉투만 쏙 빼서 아파트 음식물 쓰레기통에 비우기만 하면되니 너무 간단하고 좋은 것 같아요.

이 제품.. 3L버전 구매하려고 각 잡고 있었는데
(여름철 음쓰.. 하루만 지나도 너무 싫자나용 ㅠㅠ)
새로 출시된 5L 짜리 음쓰 냉장고를 사용해봤어요!
5L 짜리라 그런지 생각보다 크기가 크더라구요!

내통에는 손잡이가 있어서
음식물쓰레기 봉투가 아니라 내통에 바로 넣어
내통만 쏙! 빼서 가져갈 수 있어요!

일단 시험삼아서이유식을 만들고 남은 브로콜리 줄기부분을 넣어두었는데 열자마자 시원한게 느껴지더라구요! 역시 냉장고였어.. 하면서.. 감탄을..

남은 음식물 쓰레기도
'쓰레기 같지 않은데?' 하는 생각을..

그냥 실온에 뒀으면 끔찍한 상황이 발생할 수 도 있었을 것 같아요..
벌레가 생기는 끔찍한 경험을 몇번 겪고 나니
이 제품이 너무나도 절실했죠..

소음도 크지 않았어요!
플러스 제품이라 약/중/강 3단계로 냉장 조절을 할 수 있는데 저는 중으로 맞춰뒀어요~

사실 '밀폐' 하면 락앤락 인데
락앤락만의 밀폐 기술이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에 더해져 더 쾌적해요!

날이 더우면 걱정되는 것 중 하나가 날파리인데요.
저희 집은 2주째 날파리 안 나타나는 중! 바로 락앤락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 5L 플러스 덕분에요

용량이 5L로 업그레이드 된 만큼 본체 크기가 커지긴했어요. 9L 에어프라이어보다 약간 작고(사진 참조), 6인용 밥솥이랑 비슷합니다.

특히 플러스 제품의 경우 냉장 세기를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는데 냉장 세기가 궁금해서 냉장 2단계로 설정 후 물 한컵 넣고 실험을 해봤답니다. 처음 온도는 28℃였고 6시간 후 물 온도는 13℃까지 내려갔어요.

저희 집은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 봉투 사용 안 하고 무게 달아서 버리는 시스템이라 내통에 봉투없이 사용해도되냐 락앤락 측에 문의했는데
봉투 걸이에 종량제 봉투를 감싸듯 말아 사용하는 걸 권장한다고 합니다. 이 점이 아쉽긴하지만 환경을 위해 비닐봉투가 아닌 다른 대체품을 찾아보려구요.

내통 포함 제품이라 음쓰 버리러 갈 때 유용하고 밀폐가 강력해서 음쓰 냄새도 안나서 굿굿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