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닭 한마리 구워먹고 너무 극찬을 해서., 저도 결국 샀습니다. 느므 후회합니다., 왜 고민했어?
기존 에프로 작은거는 아니라서 큰 고민 안했는데., 와~ 진짜 큽니다. 너비 뿐만 아니라 깊이도 있어요. 삼발이처럼 생겨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하니까 좋더라고요.
에프 자체가 상당히 빠르게 구워지는 거 같습니다. 뭔가 안에서 강한 바람을 일으켜서 전체적으로 빠르게 온도를 잡아주는거 같고요.
역시나 스팀기능은 겉바속촉으로는 따라올게 없을 듯 합니다. 고구마를 그냥 굽기로만 구으면., 껍질이 잘 안 벗겨지는데..수분을 잡아주니까 너무 촉촉하고요. 퍽퍽하지 않아서 대만족이에요.
그래도 고기 구워 보고 싶어서 통삼겹 덩어리..무대뽀로 넣어봤습니다. 두꺼운 부분이 좀 무식하게 두꺼워서 에프만 5분 더 구웠고요. 자동기능 써서 사용했고., 스팀+에프+스팀+에프 이런식으로 구워지더라고요. 중간 뒤집어주도록 알림 울리는거 좋고.,요!!
스팀세척기능 신의 한 수 입니다., !!